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어린이, 여성 및 유아를 대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과 건전한 여가활동 도모를 위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림운동장에서 진행하는 이 축구교실은 어린이 축구교실의 경우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매주 평일 5일간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여성 축구교실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 55세 이하의 여성, 유아 축구교실은 2008. 1. 1일부터 2006년 말 사이에 태어난 만 6~8세의 유아가 신청 대상으로, 두 교실 모두 월·수·금 주 3회씩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의 경우 참여 학생들의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도중 필요시 학원에 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고, 여성축구교실도 주부들의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참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유아 축구교실의 경우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하에 지도ㆍ감독하도록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어린이와 유아는 부모의 동의 하에 축구교실 담당 강사(강사: 이기철, ☎.010-5237-1968) 또는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02-2670-3139)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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