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보강]환경전문가 고기판,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선정
  • 입력날짜 2013-12-09 10:49:28 | 수정날짜 2013-12-09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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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서울시 25개 기초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이 없고 녹지 공간이 부족한 영등포구에서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이 탄생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 35명의 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 최종적으로 광역 19명, 기초의원 40명을 선정해 지난 6일(금) 여의도 한국노총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된 고기판 의원은 영등포구 최초로 차 없는 문화거리 조성 ▲아파트 담장 허물기를 통한 녹지조성사업 추진 ▲사각형 하수관거 기능 개선공사 현장 참여 ▲유휴 공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 및 목화 심기 전개 등으로 구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기판 부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등포구의 환경을 생각하고 제4대 때부터 6대 의회에 이르기 까지 친환경사업과 녹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그 결과 이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의 대표 공약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환경과 문화, 교육에 대한 공약들을 조목조목 설명해 나갔다.

공약 실천과 이행율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노력한 만큼 구민들이 평가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말을 아꼈다. 소신껏 말해달라는 거듭된 부탁에 “90%정도는 이루어 낸 것 같다”고 밝혔다.

고기판 영등포구 의회 부의장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2011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공약실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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