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로 한마음, 한중 우호 다졌다
  • 입력날짜 2013-09-15 23: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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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는 15일 오후 대림역 일대에서 중국동포 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대림역 2호선과 7호선 사이 중앙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화봉사단(파란색)과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봉사단(노란 옷)
대림역 2호선과 7호선 사이 중앙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화봉사단(파란색)과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봉사단(노란 옷)
 
봉사활동은 학부모 중심의 평화봉사단과 청년 중심의 중국동포 한마음협회 봉사단 6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림빈 중국동포 한마음협회장은 "이제 우리 중국동포들도 수혜자가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봉사자의 입장에 서야한다“며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대림동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친 뜻 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평화봉사단 조성규 부단장은 "중국동포들이 대림동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것은 단순한 환경정화운동의 의미를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를 다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승 평화봉사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등포 평화봉사단과 중국동포 한마음협회는 향후 '클린 대림동'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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