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6년 연속 의정비 동결
  • 입력날짜 2013-09-24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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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고통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결정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2014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다.

영등포구의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구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의원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봉은 4,110만원이다.(의정활동비 1천 320만원, 월정수당 2천7 90만원)

이로써 영등포구의회 의정비는 지난 2009년부터 6년 연속 동결하게 됐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심의위원회 구성이나 공청회, 여론조사 등 의정비 결정절차와 관련된 행정력과 예산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오인영 의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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