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대입 정시박람회 참가
  • 입력날짜 2013-12-08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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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박람회 건국대 부스 상담 기다리는 긴 줄 (Ⓒ건국대학교)
대입박람회 건국대 부스 상담 기다리는 긴 줄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교협 주최로 열린 2014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는 건국대 등 전국 4년제 대학 116개교가 참여했다.

건국대 상담 부스에는 12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세한 전형 내용 등 입시정보와 진학상담을 받으려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크게 붐볐다. 이번 대입정보박람회에는 약 11만 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했다.

건국대는 학과별 전공 교수진과 대학원생, 입학상담 직원과 조교, 학생홍보대사들이 대거 현장에 나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입학전형 안내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나눠줬다.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주요 전공별 표준점수 평균 등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았다.

특히 건국대는 최근 몇 년간의 신입생 입학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입학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안내와 상담을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 상담 부스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때문에 종일 상담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수험 준비에 바쁜 자녀를 대신해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입시정보와 상세한 학교 안내를 깔끔하게 정리된 책자로 받아 보니 한 눈에 비교를 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정시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수능 점수를 토대로 학교 입학 관계자가 직접 분석하고 설명해주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6일 오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장을 방문, 건국대 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상담 받는 수험생과 학무모들을 격려했다. 송 총장은 특히 건국대 부스를 찾은 수험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입학 홍보물과 상담 현장 등을 점검하며 입학 상담 관계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건국대는 이번 정시모집 안내 책자에서 상세한 전형 안내는 물론, 알기 쉬운 전형 포인트와 건국대의 발전상, 각종 장학금과 다전공/부전공/조기졸업 등 학사 안내, 취업관련 프로그램, 해외봉사및 문화탐방 활동, 해외 자매결연 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 기숙사 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소개했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서울대 등 많은 대학이 참여해 박람회가 많이 활성화됐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준비했다. 대입 변화가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건국대는 매년 입시 박람회에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를 끌 정도로 학교 홍보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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