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월 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서울 강서구장학회는 총 65명을 선발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15일(수) 오전 밝혔다.

서울 강서구장학회(이사장 유광사)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장학금 지급일 현재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교 재학생(2014년 신입생 포함)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이내(대학생 평점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국가․지방자치단체․타 장학재단으로부터 학비또는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장학생신청서 ▲장학생 추천서(거지주 동장)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자기소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전월세계약서사본 ▲재학증명서 및 등록금 영수증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http://janghak.gangseo.seoul.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은 3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 35명에게 각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설립돼 현재까지 581명의 학생에게 6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 사업의 취지에 비추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되, 장래성을 감안 성적 우수여부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http://janghak.gangseo.seoul.kr)를 참조하거나 교육지원과(☎2600-6689)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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