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유치원생 소방안전교육'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6월4일 오전10시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한 영등포구 도림동소재 성심유치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소화기 사용요령 이론교육 및 물소화기 체험, 피난시설인 완강기의 체험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어린이 들은 소방차에 직접 승차하여 소방관이 되어보기도 하고 앰불런스 내부를 체험하는 등 교육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완강기 체험활동에 참가한 이주용 어린이는 “무섭기도 했지만 소방관아저씨가 도와주셔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물소화기체험에 나섰던 김호준, 성연아 어린이는 “내가 직접 소방관이 되어서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 체험에 참가한 남수지 어린이는 “콜록 콜록 냄새도 나고 눈도 따가웠지만 그래도 신나는 체험이었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어린들을 대리고 소방체험에 참가한 추희정 선생은 “아이들에게 주기적으로 체험활동을 시키고 있다”며 “원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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