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이 구 결산검사위원으로 7일 위촉됐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7일 의장실에서 201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신흥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경록 세무사, 신규철 공인회계사 총3명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신흥식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17명의 의원중 조례재정·개정 발의를 가장 많이 한 의원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박 의원은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따져보고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위법한 부분은 없었는지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의 좋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2년도에 운영한 예산의 세입·세출 및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채무, 각종 기금 등 지난해 영등포구 예산이 목적대로 적정하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 분석할 예정이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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