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60가구에 사랑과 희망을...
  • 입력날짜 2013-02-07 0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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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자이아파트 부녀회/환경지키미봉사단 2013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문래동 자이아파트 부녀회와 환경지키미봉사단은 6일(화) 오후 아파트단지 내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맞이 ‘희망쌀’ 전달식을 가졌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루어진 전달식에는 지역주민과 부녀회 회원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래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60가구에 쌀10kg 한포씩을 각각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문래동 자이아파트 부녀회가 지난해 새우젓바자회, 신정떡바자회, 구정떡바자회, 벼룩시장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햅쌀 10kg 60포를 문래자이@환경지키미봉사단에 기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자이아파트 부녀회는 해마다 3~6차례 이상 바자회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김수영 봉사단장은 “이는 단순한 햅쌀 10kg의 의미를 넘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관내 소외가정과 저소득층 60가구에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희망으로 싹 틔워지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문래자이@환경지키미봉사단과 문래자이아파트부녀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과 나눔 문화의 확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수질정화하기, 악취제거 등의 환경과 교육 강좌 등을 중점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우리 봉사단원을 대신해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쌀을 후원해 주신 문래자이 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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