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제9대 회장 취임
  • 입력날짜 2021-04-24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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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순찰 있는 곳에 주민 행복 배가된다”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는 4월 24일 오후 제9대 회장 취임식을 전국 각 지부에 올라온 대원들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서천열 회장은 2020년 12월 15일 오후 충청남도 자율 방범연합회에서 열린 제25차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제9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미뤄오다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24일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변재천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내외빈•방범 가족 소개, 취임 회장에 대한 추대패 전달, 회기 전달,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 영상, 자문위원 위촉식, MOU 체결식 등으로 이어졌다.

서천열 회장(왼쪽 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자율방범대 슬로건이 ‘방범 순찰 있는 곳에 주민 행복이 배가 된다”라며 “자율방범대의 역할은 주민의 안녕을 위한 봉사자로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행복이라도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열 회장은 “슬로건은 방범 순찰이 주민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주민에게 행복을 드리기 ▲국회에 상정된 자율방범대 법안 통과 ▲자율방범대 체질 개선 ▲방범대원들 간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앱 개발 ▲농어촌의 농수산물과 도시의 공산품을 연결하여 자율방범대원과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 사진)은 축사를 통해 서천열 회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 전국에서 참석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영등포구는 국회를 품고 있다”며 “자율방범대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서천열 회장이 지역에서 펼치는 크고 작은 활동을 소개하고 “전국에 4,600개의 자율방범대가 있다고 한다”며 “영등포구 자율방범대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 예정이었던 김영주 국회의원과 김민석 국회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대신했다.

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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