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인터뷰-조길형 구청장] 현장행정과 소통·청렴으로 영등포구 변화 이끌어
  • 입력날짜 2017-01-13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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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유수지와 쓰레기 적환장, 친화적인 공간으로 주민 만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를 “서남권의 종갓집”으로 서남권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영등포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노후 된 건물, 작은 철공소와 집장촌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꼽은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가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년 특별 인터뷰 질문은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이 구민을 직접만나 그 의견을 반영해 작성되었다.
영등포구가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와 차별되는 가장 큰 장점은

영등포의 가장 큰 장점은 빼어난 입지이다. 올림픽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으며, 국철은 물론 지하철 1,2,5,7,9호선이 지나간다.

명실상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서 그러다 보니 오래전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늘 활기를 띤다. 또한, 영등포에는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인 여의도가 있으며, 지역 곳곳에는 한강 둔치 등 문화 관광 자원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들의 단결된 힘이라고 생각한다. 서남권의 종갓집이라는 자존심과 함께 주민들의 일치단결된 힘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구가 지역적으로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은 5.03㎢.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 19.98㎢의 25%가 넘는다. 우리 구의 준공업지역은 과거 서울 산업의 요충지로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기존 산업기반이 쇠퇴하고 공장 이적지의 주거 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거․공업기능의 혼재에서 오는 여러 가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준공업지역에 대한 권한을 가진 서울시에 꾸준히 대책 마련을 요구,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역할에 맞는 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통해 영등포구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
영등포구가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와 차별되는 가장 큰 장점은
영등포의 가장 큰 장점은 빼어난 입지이다. 올림픽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으며, 국철은 물론 지하철 1,2,5,7,9호선이 지나간다.

명실상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서 그러다 보니 오래전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늘 활기를 띤다. 또한, 영등포에는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인 여의도가 있으며, 지역 곳곳에는 한강 둔치 등 문화 관광 자원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들의 단결된 힘이라고 생각한다. 서남권의 종갓집이라는 자존심과 함께 주민들의 일치단결된 힘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구가 지역적으로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은 5.03㎢.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 19.98㎢의 25%가 넘는다. 우리 구의 준공업지역은 과거 서울 산업의 요충지로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기존 산업기반이 쇠퇴하고 공장 이적지의 주거 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거․공업기능의 혼재에서 오는 여러 가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준공업지역에 대한 권한을 가진 서울시에 꾸준히 대책 마련을 요구,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역할에 맞는 준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통해 영등포구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
영등포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외부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문래예술창작촌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산업의 쇠퇴로 철공소들이 떠난 자리에 예술가들이 모여 같이 어우러진 모습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문래예술창착촌의 영속성을 지속하기 위하여 각종 지원사업과 누구나 손쉽게 문래동을 찾아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도 시급하다.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이 5만 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1위, 외국인 밀집도 전국 1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올해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것이다.

영등포구의 가장 큰 현안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영등포역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며 수많은 사람이 지나는 영등포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낡은 건물과 좁은 골목길, 작은 철공소들과 집창촌들이 모여 있어 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크다.

계획에 따라 영등포역 일대 743,000㎡를 토착산업과 ICT산업, 문화산업이 어우러진 신산업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만히 사업이 추진돼 우리 영등포구가 명실상부 서울의 3대 도심이자,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성한 일 세 가지를 꼽는다면

그동안 현장행정과 소통, 청렴을 키워드로 살기 좋고 사람 냄새나는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구민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리 영등포구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그 중 먼저 냄새나던 유수지와 쓰레기 적환장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어 주민들이 찾아오게 하였다.
양평유수지의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악취 발생을 줄이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여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 하였으며, 성산대교 아래 28,460㎡ 부지에 들어선 자원순환센터는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이 찾는 공간으로 바꿨다. 최근에는 대방역 인근에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을 설치하여 쓸모가 낮던 철도변 빈 땅을 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다음으로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꿈더하기’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가장 약한 발달장애인을 보둠으로써 단 한 사람의 구민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는 구정의 이념을 반영한 사업이다.
꿈더하기 사업은 ‘꿈더하기 베이커리’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꿈더하기 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있는 ‘꿈더하기 카페’, 발달장애인 위탁학교인 ‘꿈더하기 학교’, 발달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꿈꾸는 ‘꿈더하기 협동조합’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은 영등포구 교육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육복지복합타운’이다. 장난감도서관과 곤충체험학습장, 국공립 어린이집,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대학입학정보센터, 제2평생학습센터, 북 카페 등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복합타운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영등포구의 교육수준을 한단계 올려주었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 중 핵심공약 3가지를 꼽는다면

지난 선거에 앞서 구민들에 총 29건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중 핵심
공약으로는 앞서가는 교육도시를 위한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 아름다운 나눔도시를 위한 ‘어르신 복지카드 제도 신설(백세카드)’, 구민에게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위한 ‘현장 행정 강화’이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 중 이행하였거나 추진 중인 사업은

지난 선거에서 구민에게 약속드렸던 총 29건의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완료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28개이다.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효 문화 확산 위해 ‘백세카드’를 시행하였으며, 백세시대 대비를 위한 권역별 어르신복지센터 확충은 올해 1월 도림복합어르신복지센터를 개원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영세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희망드림창구’를 설치 운용 중이며, 당산동~샛강 생태공원 연결로 설치 및 당산역~영등포구청 간 지하철 2호선 방음벽 설치도 완료하여 주민이 살맛 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였다.

현재 목표 대비 일부 미진한 서울지방병무청 부지 메낙골 공원 조성 사업은 문제점을 자세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고,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과 치안 분야가 미흡이라는 지적에 대한 견해와 대책은

영등포구의 안전과 치안이 불안하다는 일부 시선이 있지만, 이것은 많은 유동인구와 다문화가족, 구도심이라는 구 특징에서 나오는 부속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방서, 경찰서 등과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공동 대응도 꼭 필요하다. 구는 구민의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민선6기 시작과 함께 현장 행정 전담팀을 신설하여 상시 점검활동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공무원, 민간전문가, 중장비,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세이포 (SAFOUR /safe+four의 합성어)도 구성했다.
구민의 안전을 전담하는 재난 안전 총괄 부서인 도시안전과도 신설하여 혹시 모를 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장 행정을 통한 사전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정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구청 인근 골목상권을 위해 구청 구내식당 월 1회 휴무를 월 4회로 늘릴 용의는

구는 15년 10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구청 구내식당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청 구내식당은 구청 직원 이외에 많은 구민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이용하고 있어 제반 사항을 깊이 있게 고려하여 향후 휴무일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호선 신길역 인근 주변 환경을 개설할 용의는

구는 작년 12월 도시철도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협의를 통하여 신길역사 상부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쳤다.
신길역 인근은 지리적 입지, 교통 편의성 등의 여건 상 경제기반형으로 재생될 영등포도심권이 여의도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어 청년창업지원주택 등이 도입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기타 근린생활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7년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병행하여 별도로 진행하겠다.


영등포동 주민센터 건립 후 현 주민센터를 복지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는 1995년에 건립되어 건물연수가 21년이 되었지만, 양평2동, 신길4동, 대림2동 주민센터 등 건립 후 40년에서 30년이 넘은 주민센터의 건립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더 노후화된 주민센터를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 후 영등포동 주민센터의 신규 건립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


주민센터를 구민이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면 개방할 용의는

현재 영등포구 18개동 주민센터는 평일 야간에 구민들에게 동 자치회관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또는 해당 동 자치회관에 문의 주시면 소정의 시설 대관료로 누구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야간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은 구민이 원하시는 경우 적극 개방 하고 있으므로,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 요청 시 동주민센터와 협의하여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동 자치회관 공유에 앞장서겠다.

영등포구의 가장 큰 교육문제와 해결방안은

그동안 영등포구의 교육 여건 및 인프라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민선 5기부터 교육을 구정의 제1목표로 삼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교육 관련 예산을 꾸준히 늘렸으며, 올해 교육부서 예산도 약 145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60% 정도 증가했다.

다양한 교육경비 보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인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장학재단도 출범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위한 교육․복지 복합타운도 조성을 마쳤다. 대학진학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대학 입학생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단기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집착하기보다는 애향심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

혁신교육지구 지정 뒤 달라진 점은

혁신교육지구란 교육청과 학교와 협력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자치구를 일컫는 것으로 16년 우리구는 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혁신교육의 비전 아래 학력신 장은 물론 교육현장에서 소외당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 간, 지역 간 학업성취도 격차를 해소하였다. 또한, 영등포구만의 특화사업인 영등포 꿈보자기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웠다.

혁신학교가 영등포구에 미치는 영향과 혁신학교의 확대 필요성은

누구나 공평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이 필요하다. 교육은 구민의 큰바람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구는 작년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선정,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학력 신장은 물론이고 학생 주도의 자기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문래예술창작촌과 같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예술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혁신교육 사업은 모든 학생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희망교육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혁신학교가 영등포구에 미치는 영향과 혁신학교의 확대 필요성은

누구나 공평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이 필요하다. 교육은 구민의 큰바람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구는 작년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선정,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학력 신장은 물론이고 학생 주도의 자기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문래예술창작촌과 같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예술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혁신교육 사업은 모든 학생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희망교육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점점 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대책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 수는 약 6만7천여 명. 다문화 가정의 학생도 1천3백여 명에 이른다. 특히 대림동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의 절반이 다문화 학생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 학생의 경우 일반가정 학생들보다 학업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올리(ALL-利)합창단’ 등을 운영,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늘어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 소망은

올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도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그렇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내가 바라는 영등포구는 구민 모두가 교육과 복지의 혜택을 누리고, 이웃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도시이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단절된 도시가 아니라, 그 옛날 시골 마을처럼 모든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민족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지낼 수 있는 내일을 꿈꿔본다.

구민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丁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변함없는 현장 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등포구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삶터, 활력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이 구민들의 절대적인 지원과 1,400여 공무원들이 합심한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든든한 교육과 나눔의 복지는 물론, 새로운 도시 공간의 변화를 준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육성하여 이제까지 차근차근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그림을 하나하나 그려 나가겠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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