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 지지율 질문에, 최명복 교육감 후보..
  • 입력날짜 2012-12-05 05:35:40 | 수정날짜 2012-12-05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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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최명복 교육감 후보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 후보는 자신의 공약으로 ▲교육정책 4가지 기준에 벗어나는 것 모두 바꿈(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혁신학교 정책을 개선하여 정책에 대한 신뢰 회복 ▲교육 소외계층에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실시 ▲고교무상교육 시행을 5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최명복 후보가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아름내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최명복 후보가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아름내
자주성 독립성 전문성 있는 후보라야....
진보쪽 이수호 후보등 총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최 교육감 후보는 "헌법 31조 자주성, 독립성, 전문성 있는 후보라야 한다고 나와 있고, 정당개입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교육감 후보는 계속해서 “진정성만 알리면 될 것 같다. 교사출신은 이수호 후보와 저 뿐이다. 다른 분들은 교육감은 초·중·고생을 다루는 것인데 다른 후보들은 교수출신들이다."

"밀접한 관련이 없다고 본다. 만약에 그분들이 당선되면 1년 6개월 남은 임기 중에 업무 파악을 하다 끝날 것 같다. 하지만 본인 같은 경우는 19일 선거 이후 20일부터 바로 업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감후보 중 낮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본인은 3640지구 로터리 클럽 부총재다. 국제 봉사기구,라이온스, 로터리 지구 등 봉사활동에서 움직일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언론이 진보 보수로 구도를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교육감선거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야한다. 교육감은 기호가 없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과 관계 없다고 나와 있다. 정책 개발을 꾸준히 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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