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토)은 나눔 봉사의 날
  • 입력날짜 2012-12-22 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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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 대표 페이스북에서 12월 3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연탄 기부 캠페인 ‘희망마을을 밝혀주세요~!’를 통해 모아진 연탄을 상계 3, 4동 일대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연탄나눔 실천의 날’ 행사를 22일(토) 연다.

페이스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신청한 300여명의 시민과 우리은행 엠포스 등 캠페인 후원기업 임직원 등 직접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상계3,4동 일대
상계3,4동 일대
 
서울시 기동민 정무부시장,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시의회 성백진 부의장, 김광수 의원, 노원구 김성환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와 서울시 공무원 40명 등도 함께 한다.

‘희망마을을 밝혀주세요~!’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해 12월 21일 오전 11시 현재, 기업후원으로 연탄 7만장이 기부되었으며, 시민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접수됐다. 한번 클릭으로 연탄 한 장(600원)이 기부되는 시민참여로 4,508장의 연탄이 모아졌다.

페이스북 캠페인종료(12월21일) 후에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http://www.chest.or.kr/)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사)’(http://www.lovecoal.org/)은 기부와 자원봉사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온돌’(http://ondol.welfare.seoul.kr/)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나눔은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사랑의 시작”이라면서 “시민들이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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