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편의 증진
  • 입력날짜 2012-11-19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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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증축
서울영등포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영등포구는 지난 10월 영등포구종합복지관에 2억 6천여만원(구․시비)을 들여 건물을 증축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1월 6일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마쳤다.

일일 이용자수가 300~400여명, 많게는 500여명에 이르는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지어진 건물로 그동안 어르신과 아동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합복지관 2층은 아동가족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3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한글수업, 영어, 수학, 민요, 요리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송지연씨는 본지와의 통화(19일<월>)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교육프로그램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좋다”고 전하며 “특히 지하의 협소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서비스가 엘리베이터설치 후 3층의 쾌적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 한다” 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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