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첫 ‘새해 동(洞) 업무보고회’ 개최

영등포구가 1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갑진년 ‘새해 동(洞)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작된 ‘새해 동(洞) 업무보고회’는 2월 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등포구는 ‘새해 동(洞) 업무보고회’는 주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바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젊은 영등포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주요 사업은 ▲경부선 일대 종합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준공업지역 발전 방안 ▲문래동 기계 금속단지 이전 추진 ▲서울상상나라 건립 추진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 추진 ▲안양천 둑방 황톳길 조성 ▲미래교육재단 출범 ▲현실적인 경로당 운영 지원 ▲대림동 상습 침수 지역 재개발 확정 ▲여의도 LH부지 임대주택 철회 ▲여의도 재건축 추진 등이다.

22일 시작된 첫 ‘새해 동(洞) 업무보고회’는 영등포동, 당산1‧2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권역별로 ▲대림1·2·3동, 신길5동(1월 24일) ▲신길1·4·6·7동(1월 29일) ▲문래동, 양평1‧2동(1월 31일)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3동(2월 1일) ▲여의동(2월 2일) 주민을 차례로 찾아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하늘로 오르는 용처럼, 신경제 명품 도시, 젊은 영등포를 위해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며 “올해도 주민과 눈을 마주하면서, 민선 8기 본격 궤도에 오른 사업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