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양평동 마을 축제‘마실’
  • 입력날짜 2012-10-23 1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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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양평로 22길에서 개최
주민들의 재능나눔 악기연주
주민들의 재능나눔 악기연주
노랗게 물드는 단풍잎을 시샘하는 비가 내렸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동네에서 펼쳐지는 작은 행사와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이웃과 이웃간의 소통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재능을 가지고 평범한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동 마을축제 ‘마실’을 만나보자.

비영리단체인 '쪼물왕국'(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제1회 양평동 마을축제‘마실’이 오는 25일, 양평로 22길(선유도역~ 당산초등학교 사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1부 놀이마실(아이들과 함께 하마비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제2부 음악마실(주민들의 재능나눔 악기연주), 제3부 빛 그림 마실(주민들이 제작한 사진, 영상 상영회 )로 진행된다.

한국창의놀이교육연구회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원 서울미디어영상센터가 협찬하고 쪼물왕국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 ‘마실’은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주민영상 작품은 이웃사촌들의 인터뷰로 구성하여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쪼물왕국 이인숙 원장은 “양평동에서 10월에 열리는 마을공동체 행사로는 ‘마실’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그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2월에 개최될 마을축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로 22길(선유역~ 당산초등학교 사이)
양평로 22길(선유역~ 당산초등학교 사이)
행사개요

제1회 양평동 마을 축제‘마실’
일 시 : 2012년 10월 25일
장 소 : 양평로 22길(선유역~ 당산초등학교 사이)

1부 2시~5시 놀이마실
아이들과 함께 하마비즈 만들기 체험활동

2부 6시~7시 음악마실
주민들의 재능나눔 악기연주

3부 7시~8시 빛그림마실
주민들이 제작한 사진, 영상 상영회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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