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입력날짜 2021-03-22 0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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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모집,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 정원사’를 희망하는 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의 서우시민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이후에는 서울 시민 정원사 자격이 주어지며,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각 과정당 25만원이다. 각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537명의 시민 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민 정원사는 팝업가든 조성 등 서울시 추진 사업에 참여하거나, 시민 정원사 단체 가입 후 공원, 학교 등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중에는 조경·정원 관련 기초 교양강좌인 ‘시민조경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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