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문래동 소공인에 집진기 지원
  • 입력날짜 2021-03-08 1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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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
영등포구가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 제조업 종사하는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대상 3월부터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월부터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 사업장에 집진기 설치를 지원해
작업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집진기가 설치되면 기계·금속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오일미스트 등을 제거해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는 집진기 설치 지원을 18년부터 추진하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으로 주거·문화 공간 조성 및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문래동에 있는 기계·금속 제조 사업장으로서 중소기업 확인서에 기재된 주 업종이 제조업이어야 한다. 대표 포함 5인 이하 규모로, 지난 2년간 집진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사업장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장은 필요한 집진기를 직접 선택, 지원금액 내에서 기계 종류 및 개수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본인부담금 10%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1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집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상시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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