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협치 사업 의제 제안 창구 운영
  • 입력날짜 2021-03-12 09:44:37
    • 기사보내기 
6월 주민투표로 최종 선정, 2022년 협치 사업으로 실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 사업 의제 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3월 12일 오전 밝혔다.

협치 사업 의제 제안 창구는 제안은 물론이고 사업선정 과정 및 진행, 평가 등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협치 사업 의제 제안은 3월 31일(수)까지 온라인(https:/bit.ly/협치제안)에서 접수한다. 영등포구민 또는 기관‧단체 등 영등포구 주민(단체) 누구에게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접수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2670-1649) 및 찾아가는 협치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의제에 대해서는 향후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심사해 주요 의제 3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선정된 30건의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 공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수가 가장 높은 의제 10건에 대해 민‧관 합동 의제 연구모임을 구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6월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출된 10개의 의제를 함께 공감하는 ‘열린 공론장’을 개최해 2022 지역사회 혁신계획 협치 사업을 선정하고 영등포구 협치회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