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보건소, 4월부터 온라인 운동 교실 운영
  • 입력날짜 2021-03-16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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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2회 1시간씩 간편한 운동 기회 제공
영등포구보건소가 4월부터 온라인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운동 교실은 일반인을 위한 ‘온라인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와 만성질환 위험 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한다.

4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서 주 2회 참여하는 온라인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주 1회 나혼자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필라테스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0분간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운동 매트‧운동복‧실내 운동화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운동용품인 미니볼은 구청에서 대여해 준다.

주 1회 나 혼자 걷기 프로그램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집 근처 공원에서 주 1회 1만 보 이상 걷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60명을 현재 모집 중이다.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64세 이하 주민으로서 비만(체지방률 여자 30%, 남자 25% 이상)이거나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위험이 1가지 이상인 경우 참여 할수 있다.

참여자들은 운동매트 등 개인물품을 준비해야 하며, 짐볼‧세라밴드‧수업용 핸드폰 거치대 등은 대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각각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체감해볼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카카오톡 채널에도 신청 창구가 마련돼 있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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