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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후면 보행환경 개선…2단 하우징 보관대로 자전거 불법 주차 해소 기대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후면 일대 자전거 불법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252면을 새롭게 확충했다.
영등포역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아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자전거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영등포역 파출소 옆에는 총연장 42m 규모의 하우징 2단 자전거 보관대 196면을 설치했다. 비와 눈을 막는 하우징 구조와 2단 거치 방식을 적용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많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등포역 4번 출구 인근 도로변에는 펜스형 자전거 보관대 56면을 추가 설치해 총 25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보행 동선을 고려한 배치로 자전거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을 함께 높였다. 구는 앞으로 방치·불법 주차 자전거에 대한 계도와 정비를 지속하는 한편, 보관대 이용 안내를 강화해 올바른 자전거 주차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영등포역과 협력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와 자전거 보관 시설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 보관 시설 확충으로 영등포역 일대 보행환경과 자전거 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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