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26 글로벌 공동 과학탐구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26-06-16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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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와 재외 한국학교 학생 270여 명, ‘글로벌 공동 과학탐구’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 학생과 재외 한국학교 학생, 해외학교 학생들이 공동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 탐구를 수행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2026 글로벌 공동 과학탐구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K-STEM(과학·수학·융합교육) 정책과 연계해 AI·디지털 기반 탐구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고등학교 중심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참여학교와 팀을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초·중·고와 재외 한국학교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AESA(American Educational Studies Association)와의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미네소타 지역 학교들과 연계한 한·미 글로벌 공동 과학탐구를 시범 운영하며 국제 공동 탐구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한·미 공동 탐구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과 재외 한국학교 학생 등 27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본격적인 공동 탐구 활동은 오는 6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와 국가를 넘어 공동 팀을 구성해 약 7개 주제에 관한 협력 탐구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탐구 도구와 공공데이터, 환경 센서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공동 수집·분석하고,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협업과 중간 발표회, 최종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동 탐구 주제는 ▲열섬 현상을 막아라 ▲학교·지역의 태양광 발전량 늘리기 ▲우리 학교의 생태 지도 만들기 ▲10년 후 우리나라의 날씨 예측하기 ▲우리 생활 속 탄소배출 탐구 ▲학교 미세먼지 줄이기 등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을 넘어 동일한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경험은 미래 과학교육의 중요한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 국제 공동 탐구 활동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미래형 과학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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