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3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으며 노후준비를 하는 국민 6.7명 중 68%는 국민연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7월 23일 배포한 자료에서 100세 시대 노후에 국민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국민연금 영등포지사는 “평균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라며 밝힌 노후에 국민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로 “노후는 길어지고 있으나, 부모를 모시는 가정은 감소하고 있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노령’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여 노후 빈곤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연금에서의 위험인 ‘노령’은 인간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인 위험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국가가 운영해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연금으로 국민연금법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매월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고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니 미래에 받지 못하게 될 거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어 주는 ‘노령연금’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해 주는 ‘장애연금’과 사망하는 경우 남겨진 유족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이 있다”라고 연금 종류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아울러 “연금액의 실질적가치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에 연동하여 연금액이 조정된다. 즉, 물가가 오르게 되면 연금액도 오르게 된다”라고 강조하고 “미래에 내가 받을 연금이 푼돈이 될 거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라며 국민연금은 고령화 대비를 위해 꼭 가입해야 하는, 노후 준비의 기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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