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일보,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 국민미래포럼’ 개최
  • 입력날짜 2017-09-21 1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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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4차산업혁명 대응 위해 발상 전환 필요”
-정세균 국회의장, “4차산업혁명, 각 분야 경계 허물고 융복합의 새 시대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 “4차 산업혁명은 인류에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줄 것”
-추미애 민주당 대표, “서쪽이라는 것은 기존 발상의 파괴나 극복 의미”
국민일보는 21일(목)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 12층 그랜드볼룸에서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를 주재로 ‘2017 국민미래포럼’을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포럼에는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환영사에서 “세상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하고 “변화무쌍한 흐름을 바로 읽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삼규 사장은 “콜럼버스는 ‘낡은 지도만 따라가면 신대륙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며 “산업과 기술 간의 경계를 허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대륙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도에 없는 가보지 않은 길’, 즉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 주제에서 거론하는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는 기존발상의 파괴를 뜻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최소한 그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2층 그랜드볼룸에서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를 주재로 열린 ‘2017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나란히 앉아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강열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2층 그랜드볼룸에서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를 주재로 열린 ‘2017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나란히 앉아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강열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가 (4차산업혁명) 변화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 되어야 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히고 “국가의 미래전략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리저리 요동쳐선 안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국회가 장기적이고 근본적 전략을 창출할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서 “3차 산업혁명이 정보기술 자체의 발전 추구했다면 4차산업혁명은 각 분야 경계 허물고 융복합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경제 개방성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는 잘 대처해나가야 한다.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4차산업혁명은 기업 규모 영향력 아니라 혁신 속도 방향이 중요하다”면서 “‘서쪽 해돋이’를 찾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사고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차 산업혁명은 인류에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규제 개선과 제도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설렘과 두려움 파장은 인류 예상보다 훨씬 더 인류를 엄습하고 포위할 것이다. 국민미래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 “2017 국민미래포럼의 주제인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는 제목을 잘 선정한 것 같다”며 “서쪽이라는 것은 기존 발상의 파괴 내지 극복을 의미한다고 이해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것은 콜럼버스가 계란을 세우겠다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충격적인 단어가 될 것으로 예감한다”며 “기존 가치체계를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의 파도에 올라타느냐 못 타느냐 하는 것은 우리 경제와 우리의 삶, 우리의 운명이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아래 권한대행)은 “의원총회를 주재하다가 국민미래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운을 뗀 뒤 “전 세계가 인류가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일을 겪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도 이미 늦은 일 같다”며 축사를 이어갔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선 ‘발상’과 ‘제도 규제’라는 두 개의 칸막이를 없애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발상의 칸막이는 오늘 포럼의 주제 ‘서쪽 해돋이’와 관련이 있다”면서 “인공태양이 머지않아 올 수 있고 동서남북 방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장애로 “너무 많은 간섭과 규제의 칸막이”를 꼽고 바른정당이 앞장서서 규제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과 융합에 장애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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