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전” 강조
  • 입력날짜 2025-07-07 1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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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장 재구속해야, 힘 모아달라“
▲김병기 원내대표(오른쪽)가 7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원내대표(오른쪽)가 7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7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히고 “4일 추경 통과, 5일 국무회의에서 추경 의결, 6일 집행 계획. 점검 전례 없는 속도다”라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제 이재명 정부의 처음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물가 안정, 폭염 대책, 추경 집행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빠른 속도만큼이나 섬세한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겠다. 모든 국민이 추경을 비롯한 민생 대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게 꼼꼼하게 살피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더불어민주당 검찰 조작 기소 대응 TF가 발족한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은 기획, 표적, 조작 수사를 반복적으로 자행해 왔다”라고 주장하고 “검찰 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라며 정치 검찰의 노골적인 정치 탄압을 꼬집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검찰을 향해 “윤석열 검찰 공화국에서 자행된 모든 기획, 표적, 조작 수사에 대해서 국민 앞에 사죄하라”라고 촉구하고 “정치 검찰이 만든 악폐의 청산을 약속하고 사건을 정치 사건을 전수 조사해서 검찰 스스로 결자해지하라”라며 조작 수사 등 폐습의 실체를 낱낱이 밝힐 독립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울러 “민주당은 정권을 위한 검찰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을 만들기 위해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수사, 기소의 완전한 분리, 검찰 권력에 대한 실질적 견제, 정치적 중립의 제도화를 신속히 단행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제 내란 특검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취소 4개월 만이다. 법 위에 군림하려는 폭군, 내란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라며 국민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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