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서울-경기 학생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장과 공동으로 8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서울-경기 학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로회에는 정근식 서율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의 학력 및 대학수학능력을 측정하기에 적합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입시 제도는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는가 등이다. 토론은 서울·경기 고등학생들이 4명씩 참여해 1차토론, 2차토론, 합의문 작성 및 발표의 단계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고의 기회를 가졌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과 경기도의 학생들이 당면한 이해관계와 밀접한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시민적 합의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했다”라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과 경기도의 학생들이 당면한 이해관계와 밀접한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시민적 합의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했다”라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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