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23일부터 시작
  • 입력날짜 2025-08-22 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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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프로그램 복싱, 수영, 풋살,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볼링 운영
영등포구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은 복싱(예스복싱 여의도점) 16명, 수영(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수영장) 30명, 풋살(포스축구아카데미) 14명, K-팝 댄스(댄스박스) 20명, 음악 줄넘기(스타트점프) 20명, 볼링(동영볼링장) 20명 등으로 운영된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영등포구체육회 제공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영등포구체육회 제공
 
상반기에는 학교 안 종목 선유고 배구, 영등포초 킨볼, 대영초 플로어볼, 영신고 농구 등 4개소와 학교 밖 종목 볼링, 음악줄넘기, 복싱, 수영, 풋살, K-팝(POP) 댄스 등이 진행됐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종목별 13~15회씩 진행되었으며, 225명(누적 3,291명)이 참여했다. 운영 결과 출석률 95% 이상, 만족도 93% 이상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PC 사용 시간이 줄고 체력이 향상됐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 선용과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체육시설의 주말 활용률 상승에도 기여했다”라며 “특히 무단결석 3회 시 수강 취소 조건을 적용해 책임감과 참여율을 높이는 등 프로그램 내실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채널A 특별기획 ‘국가대표가 사라졌다–주말에 학교 가는 아이들’ 편에도 소개됐다.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회장은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수강 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기대 또한 크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한나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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