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2026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
  • 입력날짜 2025-08-26 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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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투자다” 강조
정부와 더민주당은 8월 26일 국회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국정 목표가 예산안에 분명히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예산은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투자다”라며 “국민이 잘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정 목표가 예산에 분명히 반영되어야 하고, 혁신 경제,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의 세 가지 축과 RND 내년도 예산 반영”을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의 논의가 국민을 위한 재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과 국민의 소리를 예산안에 담아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와 더민주당이 8월 26일 국회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부와 더민주당이 8월 26일 국회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경제가 너무 어렵고 민생은 더 어렵다. 정부가 지난 8월 22일에 경제성장률을 2025년은 0.9%로 내년은 1.8%로 전망한 바 있다”라면서도 “재정 기조는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어 “취업자 수 증가는 올해는 17만 명인데 내년에는 11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서 경제성장률은 일정 부분 회복되더라도 고용 없는 성장이 될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하다”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오늘 민주당과 정부 간의 예산안 협의에서 적극 재정 기조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당정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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