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 안전사고 막는다”…영등포구, 특별 점검 실시
  • 입력날짜 2026-03-18 1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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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노후건축물 등 재난 취약시설 집중 관리…위험요인 사전 차단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영등포구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과 가스시설 등 총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붕괴와 지반침하, 가스누출 등 해빙기 주요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먼저 옹벽·석축, 보도육교, 노후 건축물, 건설현장,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77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 균열과 파손 여부, 지반침하, 흙막이 주변 지반 상태 등이다.

또한 민간 건축공사장 32개소와 안전 취약시설 13개소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가스 충전소와 저장소, 판매소, 어린이시설 등 가스시설 80개소에 대해서도 소방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가스 누출 위험과 안전설비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 중지와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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