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담대한 여정에 동참해야”
  • 입력날짜 2026-07-06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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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성과를 내겠다”
▲한병도 원내대표(가운데)가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니라 초당적인 지원”이라며 국민의힘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원내대표(가운데)가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니라 초당적인 지원”이라며 국민의힘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하 원내대표)는 7월 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전력·용수·입지·인허가 등 핵심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관련 입법과 예산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TF를 당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별위원회로 확대해 입법과 예산, 규제 혁신을 총괄하는 전당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메가프로젝트는 백년대계의 국가 전략사업이자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한 뒤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마저도 해묵은 지역감정을 동원해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라며 비판했다.

또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니라 초당적인 지원”이라며 “민주당은 메가특구특별법을 비롯한 후속 입법과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담대한 여정에 동참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물가 안정과 고용 개선, 투자와 수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경제 국정과제 법안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회도 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경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더 강한 투쟁을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비판하며 “국회를 파행시키면 고생하는 것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정상화에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성과를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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