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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구청장 “공정한 상거래 환경 만들어 가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8월부터 계량기 정기검사의 기존 집결 방식을 폐지하고 사업장 방문 검사로 전면 전환한다.
검사는 계량 전문 검사기관과 용역 계약을 체결해 자격을 갖춘 검사원이 전통시장, 정육점, 마트 등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거운 저울을 들고 동주민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했던 소상공인의 불편이 해소되고, 검사의 효율성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밀 저울의 고장이나 영점 변형을 방지하고, 전문 검사 장비를 활용한 현장 검사로 측정의 정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검사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1,450여 대다. 검사 대상 사업장에는 사전 안내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한다.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사용 중지 조치해 부정 계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검사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 소비자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상거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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