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진 구청장, 김윤덕 장관 면담…신안산선 조기 개통 등 요청
  • 입력날짜 2026-08-24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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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주민 건의서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왼쪽) ⓒ영등포시대
▲주민 건의서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왼쪽) ⓒ영등포시대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8월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내 주요 국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GTX-B 노선 조정 ▲주택가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건축법’ 개정 ▲경부선 영등포 구간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앞서 국토부에 세 차례(2025년 2회, 2026년 1회)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12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영등포구 발의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자치구의 실질적인 심의권 보장을 담은 제도 개선안이 통과된 점을 설명하며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광역교통과 철도 현안으로 ▲GTX-B 여의동로 환기구 위치 재검토 및 2차 설명회 전 공사 중지 ▲중마루공원 환기구의 공원 외 부지 이전 또는 여의도공원 환기구와 통합 ▲수색~광명 고속철도 대방초 인근 환기구 이전 및 노선 변경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 등) 조기 개통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국토부가 발표할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영등포구 구간이 선도 사업으로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윤덕 장관은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면담을 마친 후 “국책 사업과 지역 개발 추진 시 구민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영등포구 대표 민원인으로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될 때까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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