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조희대 탄핵 인용 가능성 제로”
  • 입력날짜 2026-10-19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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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88주 연속 상승…대통령은 세금 폭탄 궁리만”
▲장동혁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1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 “‘티읕’ 자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1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 “‘티읕’ 자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움직임을 비판하며 “인용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주장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관련 발언까지 이어지자 “친명과 문조털레유가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헌정 파괴용 자작 광대극”이라며 “애당초 탄핵의 ‘티읕’ 자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밀어붙인다 해도 인용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탄핵이 아니라 대법원장 직무 정지가 진짜 목표”라며 “내년 2월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가 바뀌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어 두려운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와 짜고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죄 없는 대법원장을 탄핵해 대법원을 마비시키는 것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의회 쿠데타이자 진짜 내란”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나면 공소 취소 특검도 밀어붙일 기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서울 아파트값이 88주 연속 상승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전세는 아예 사라지고 월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며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세금 폭탄을 궁리하는 데만 여념이 없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세금 폭탄의 주범인 임광현 국세청장을 비서실장에 앉혔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준 공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변호사를 처남으로 둔 덕도 봤을 것”이라며 김 실장의 부인인 휴스턴 총영사를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 밖에도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11개월 연속 오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 코스피 연속 급락에 따른 빚투 개인투자자들의 강제 청산 금액 3,000억 원, 상장일 대비 70% 넘게 폭락한 ETF, 3분기에만 182조 원 감소한 국민연금 자산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대통령은 밤마다 SNS에서 싸움판을 벌이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대통령 재판을 지우는 데만 올인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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