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시정 연설, 국민이 듣고 싶은 말 해야”
  • 입력날짜 2026-11-02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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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파괴 중지하고 당당하게 재판받겠다고 선언해야”
▲장동혁 대표(왼쪽)가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통해 “정책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왼쪽)가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통해 “정책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 연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통해 “부동산과 지역, 삼전닉스 ETF 주가 폭락 사태, 농지 전수 조사 등 민생 폭정에 대해 사죄하고 정책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지뢰 도발과 핵 위협 미사일 발사에 맞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확고한 국방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한미동맹 파탄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도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법원장 탄핵과 조작 기소 특검 등 사법 파괴를 중지하고 당당하게 재판받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번에도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국민을 돼지 취급한다면 시정 연설이 정권 종말 선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은 지갑과 통장을 털리고 집까지 뺏기고 있는데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인 821조 원의 예산안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특수에 기대 돈을 뿌릴 궁리만 하고 있다. 경기도를 말아먹더니 이제 대한민국을 더 크게 말아먹을 작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00대 문제 사업을 파헤쳐 이미 30조 원의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며 민생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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