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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88억 원 확대…평균 2%대 저금리 대출로 경영 부담 완화
영등포구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262억 원보다 약 88억 원 늘어난 금액으로, 영등포구 특별보증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와 금융기관이 총 28억 원을 출연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금고가 협약 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했다.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평균 2%대(CD금리 연동 변동금리)로 운영된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2~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등으로 사업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영등포구의 특별보증 지원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지원 실적은 2024년 553건·243억 원, 2025년 596건·262억 원으로 증가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경제 기반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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