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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상설 상담센터 운영…주민 맞춤 상담·정비사업 아카데미로 소통 창구 역할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가 개소 2년여 만에 누적 상담 4천 건을 돌파하며 정비사업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상담센터는 2023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4,18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상담 건수는 2024년 대비 약 700건 증가해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모아타운·모아주택, 가로주택, 도심공공 복합주택사업 등 80여 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담센터는 복잡한 정비사업 제도와 절차에 대한 전문 상담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재 상담센터는 신길동과 문래동 두 곳에서 운영 중이며, 변화하는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도 안내와 정보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상담센터 개소 이후 2025년 12월까지 총 29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영등포구의 운영 사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동작구와 경기 광명시·수원시 등이 운영 노하우를 문의했으며, 최근에는 대전 중구 관계자들이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담센터는 주민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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