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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신흥무관학교 개교 115주년 기념 행사
이회영기념관이 개관 5주년과 신흥무관학교 개교 115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3시 기념관 마당에서 ‘독립군 생일잔치’를 연다.
이회영기념관은 신흥무관학교가 문을 연 6월 10일을 ‘독립군 생일’로 기념하며, 학교를 거쳐 간 3,500여 명의 독립군과 이름이 남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이회영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군과 1926년 6·10만세운동의 주역 대부분이 청년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행사 2부에서는 ‘청년 이회영 문화사업’에 참여한 청년 예술가들의 음악회가 열린다. 오리엔탈 히어로즈, 아침의 트리오, 김나영, 소리놀음 등이 무대에 올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군 생일을 기념하는 ‘태극떡’은 배화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 ‘다울’ 학생들이 준비했으며, 행사 운영에도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에게는 태극떡과 함께 ‘벗차’, ‘짜도미차’도 제공된다. 이회영기념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인 ‘독립군 가방’과 ‘독립군 돗자리’도 공개한다. 독립군 가방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독립군 돗자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종걸 관장은 “오늘의 청년들이 예술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독립군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청년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독립운동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회영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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