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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국민이 지켜보고 있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APEC의 성공과 한미 관세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APEC은 단순한 정상외교의 장이 아니다”라면서 “국민의힘은 경주 APEC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과 불안정한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미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APEC은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호언장담했던 관세 협상의 타결 시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들은 기업의 생존이 달린 관세 협상 과정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관세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장동혁 대표는 아울러 “아직 문서 초안조차 완성하지 못한 상태고, 내용은 깜깜이인 채 “타결됐다”라는 말만 요란한 허상이 아니라,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진짜 성과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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