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사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독단적 운영 중단 촉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APEC 기간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자”라고 제안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권에서 저지른 경제 참사, 부동산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이자, 정치적 물타기라 할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 국민은 집값 폭등과 대출 규제로 절규하고 있다”라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짓밟히고, 중산층은 세금 부담과 물가와 금리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정쟁을 멈추는 길은 매우 간단하다.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국민의 삶을 짓밟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쏘아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그동안 있었던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은 다시 원복시켜야 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합리적 수준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사법부 독립과 대법원장에 대한 강압적 침해 행위 중단해야 한다. 검찰 해체 중단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울러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과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독단적 운영 중단과 함께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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