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가 무너지니 일자리가 사라졌고, 취업 포기 청년들이 70만 명 넘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 6개월에 대해 경제, 외교 등은 실패하고 사법 체제를 파괴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서민들은 장 보기가 무섭고, 점심 한 끼 사 먹기도 부담스럽다. 자영업·택배하시는 분들은 추운 날씨에 히터 켜기도 겁이 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12월 5일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 평가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 국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재산과 자유를 약탈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국민의 집도 빼앗아 가고, 수도권의 매매, 전세, 월세 모두 폭등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사라졌고, 전세든 월세든 당장 살 집 구하는 것도 어려워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 빼앗아 갔다. 노란봉투법,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 더 센 상법까지 마구 통과시킨 결과, 기업 투자는 줄어들고 국외 자본은 빠져나가고, 많은 기업이 한국에서 탈출하고 있다”라며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무너지니 일자리가 사라졌고, 그냥 노는 취업 포기 청년들이 70만 명을 넘었다. 이제 국민의 노후 자산까지 약탈하려고 한다”라고 주장하며 “포퓰리즘과 통상 외교 실패로 환율이 폭등하자, 국민이 허리띠 졸라 모아 놓은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쓰겠다고 한다”라며 날을 세웠다. 아울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좌절하고 있는데, 이 정권의 형과 누나들은 연봉 3억짜리 일자리를 자기들끼리 챙기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정권에 충성해야 취직도 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다”라고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의 대통령실 인사 청탁을 꼬집었다. 더불어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라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질서와 사법 체제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