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국민의힘 불법 계엄 결의문,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입력날짜 2026-03-10 15:47:29
    • 기사보내기 
“계엄이 곧 내란이 아니라던 장동혁 대표의 입장은 무엇인가?”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0일 원내대책회 모두 발언에서 9일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에 대해 밝힌 사과 내용에 대해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라고 일갈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0일 원내대책회 모두 발언에서 9일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에 대해 밝힌 사과 내용에 대해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라고 일갈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에 대해 밝힌 사과 내용에 대해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3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모든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라며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일갈했다.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윤어게인에 반대한다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정치적으로도, 사법적으로도 이 사회에 다시는 복귀할 수 없는 중범죄자라는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이다”라며 “지방선거라는 당장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말, 계엄이 곧 내란이 아니라던 장동혁 대표의 입장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어제의 사과가 진심이라면 윤석열에게 “나가 싸워 이기라”는 응원받은 윤갑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부터 당장 제명하시길 바란다”라며 거듭 비판했다.

아울러 “윤석열은 내란 수괴다. 12.3 계엄은 내란이다” 명확하게 입장을 정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밝히라”라고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