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자치 구청 유보통합 공감 소통 워크숍’ 개최 영유아보육 사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자치구 청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을 통해, 교육청-자치 구청 간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영유아보육 사무 이관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교육청과 자치 구청 간 협력의 첫 공식 소통의 장인‘교육청-자치 구청 유보통합 공감 소통 워크숍’이 9월 16일 개최된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해소하여,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사업이다. 교육청으로의 이관은 교육과 보육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영유아 교육력 강화는 물론, ▲중복 업무 해소, ▲행‧재정 지원의 일원화, ▲현장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의 ‘유보통합과 지방 자치 특강 ▲교육지원청-자치 구청 실무자 간 소통·협력 활동 ▲서울시교육청 2025년 특색사업(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돌봄 환경 개선, 책 놀이 프로그램) 안내 ▲영유아보육 집중분석 추진 현황 및 계획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은 지방 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해 영유아 지원 체계와 교육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다”라며 “교육청의 역할이 강화되는 만큼, 자치 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나아가 학부모와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더해질 때 유보통합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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