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 성과공유회서 3년 연속 대상
  • 입력날짜 2025-12-17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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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서 장관상 등 4관왕 달성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영신초 6학년)이 활동수기 공모전에 출품한 활동수기를 직접 발표하는 모습(사진=시립문래청소년센터)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영신초 6학년)이 활동수기 공모전에 출품한 활동수기를 직접 발표하는 모습(사진=시립문래청소년센터)
시립문래청소년센터(관장 조미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이 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희애뜰이 ▲사업종합평가 ▲프로그램 우수사례 ▲활동 수기 등 주요 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청소년 특화 방과후아카데미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활동 수기 부문 대상 작품은 ‘희애뜰’에 다니는 영신초등학교 6학년으로 자신의 꿈인 ‘버스 기사’와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낸 글로, 발달장애청소년의 성장 과정과 변화가 구체적으로 표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수기는 ‘희애뜰’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존감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희애뜰’은 ▲사업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최우수상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초등 부문 최우수상 ▲활동 수기 공모전 봉사자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관 운영과 프로그램, 청소년 활동, 봉사자 참여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발달장애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운영 전반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은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장애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로, 발달장애청소년의 사회성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체험·역량강화 활동과 학습지원, 공통운영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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