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계인의 날 축제·청소년 축제 ‘영스티벌’ 동시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세대와 문화를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인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오는 9월 6일 동시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축제는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다문화축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스티벌은 ▲포커스존 ▲퓨처스존 ▲뉴트로존 ▲플레이존 ▲마음건강존으로 꾸며지며, 방탈출게임, 쿠킹클래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모와 자녀 소통 특강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문화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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