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 개최 영등포구에서 ‘양화 반려견 놀이터’ 개장행사(현판식)와 함께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9월 21일 안양천에 조성된 양화 반려견 놀이터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내빈과 구민 200여 명과 반려견 100여 마리가 참여하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를 연다. 21일 오후 5시 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조성된 양화 반려견 놀이터에 인근 코스에서 개최되는 1km 걷기 대회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고, 사전 신청한 가구와 함께 진행된다. ![]() ▲반려견 놀이터 개장행사 홍보 포스터와 반려견 놀이터 전경/이미지=영등포구 제공
당일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 진료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펫 타로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구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체험 운영 중이며,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1일 정식 개장일 이후부터는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공간을 비롯해 벤치, 허들, 음수대, 배뇨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놀이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맹견, 미등록견, 공격성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양화 반려견 놀이터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부용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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