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형 회장 “아이들 열정적이고 순수한 모습에 오히려 힐링”
서울좋은로타리클럽(회장 박의형)은 9월 13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칼국수, 만두, 콩국수 등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식사전 아이들과 함께 하는 퀴즈 시간도 진행했다. 퀴즈를 맞힌 아이들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살레시오청소년센타는 아동보호 치료시설로 치료 소년법상 소년원에 가기 전 단계에 있는 6개월 동안 위탁교육 시설로서 살레시오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급식 봉사에 참여한 로타리클럽 한 회원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들의 몸에 문신들로 다가서기 어려웠다”라면서 “그렇지만 조금의 관심과 사랑만 줄 수 있다면 여느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과 별반 다른 것 없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다른 회원은 “비록 아이들과 함께하는 짧은 한 끼 식사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친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형 서울좋은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봉사였지만 아이들의 열정적이고 순수한 모습에 오히려 힐링이 됐다”라며 “이 모습 그대로 사회에 나가 모두가 멋진 친구들이 돼달라”라고 당부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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