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수상
  • 입력날짜 2026-01-14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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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통해 지역 아동 심리·정서 안정 기여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마음성장교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마음성장교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이 학교 기반 심리지원 및 사회정서교육 사업인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동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복지관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지원 사업들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복지관의 핵심 사업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은 2019년부터 경제적 부담이나 접근성 문제로 치료 기회를 놓친 아동들을 위해 치료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총 269명의 아동에게 약 5,600회기에 달하는 개별 상담 및 치료를 제공했다. 미술·놀이·이중언어 치료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와 부모 상담을 병행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의 문제행동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마음성장교실 Mind-up’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아동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내 7개 초등학교와 대안 기관 등 총 31학급, 5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사회정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아동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 감정 인식 및 조절 능력 등 사회정서 역량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학급 전체의 분위기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다.

진용숙 관장은 “아동의 마음건강은 일상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에도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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