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건설위원회, 구민 안전 위협 현장 방문
16일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은 구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신길 1동 석축의 균열 및 누수와 관련된 민원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구의회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관리 감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석축은 여의대방로 61길에 인접한 높이 5m의 시설물로 최근 축대에 균열과 동공이 생기고 하수가 유출되어 일부 구간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권영식 위원장과 위원 일동은 신길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가 있는 축대 균열 부분 및 하수 유출 현상이 발생하는 곳 등을 자세히 살폈다. 현장 설명에 나선 영등포구 관계자는 “맨홀 파손으로 인해 하수가 유출되어 동공이 발생한 상황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하지만, 보수 책임이 있는 소유주의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전하고 “서울시 시설안전 사각지대 발굴 모임인 ‘더 시민안전모임’에 이 건을 상정하여 사업비를 지원받거나 시 관련 부서에 예산을 신청하여 보수․보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구 관계자에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캡션 사회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구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서춘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