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소상공인, 재단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대출받는다
  • 입력날짜 2016-06-21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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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 3개월 경과한 신용등급 6등급 이상 개인기업에 최대 2천만 원 대출
그동안 사업자들이 대출신청 신청을 위해 상담, 서류접수, 보증서 발급 등 2~3차례 이상 재단과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생업에 바빠 재단과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재단이나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신청부터 은행대출까지 모바일 앱으로 가능한「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를 2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 발급에 한해서 ’13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무방문 신용보증제도’를 모바일 영역까지, 은행대출까지 확대한 것이다.

재단과 협약한 기업은행, 우리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가 은행 앱이나 인터넷(웹)을 통해「플러스 모바일보증」신청 → 재단에서 사업장 직접 방문심사 → 전자신용보증서 발급 → 은행이 대출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인 서울시 소재 개인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5년 만기보증 형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전화1577-6119) 또는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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