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 의원,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 당선
  • 입력날짜 2016-06-28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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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소신 의정활동 강조
“우리(영등포) 구민의 민원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이를 공개해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여·야의 갈등을 우려하는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있다.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니 화합을 끌어내겠다”

27일(월)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 당선인 이용주 의원이 28일(화) 오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힌 당선 일성이다.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1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용주, 부의장에 고기판 의원을 선출했다.
27일(월) 4선 의원으로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용주 의원(사진 왼쪽)과 역시 4선 의원으로 부의장에 당선된 고기판 의원(사진 오른쪽) ©영등포구의회
27일(월) 4선 의원으로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용주 의원(사진 왼쪽)과 역시 4선 의원으로 부의장에 당선된 고기판 의원(사진 오른쪽) ©영등포구의회
 
이날 영등포구의회 의원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이용주 의원(새누리당)이, 부의장 선거에서 고기판 의원(더민주당)이 각각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당선된 이용주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제1․2․4․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영등포구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 ▲영등포구의회 행정 재무위원장 ▲제7대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1년 초선의원으로 구의회 등단한 후 4선 의원에 오른 현재 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구 곳곳을 누비고 의회 등원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역시 4선 의원으로 부의장에 당선된 고기판 의원은 ▲제4․5․6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대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당선 소감으로 “화합과 소통,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한 고기판 부의장 당선인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7월 1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앞으로 2년 동안 영등포구의회를 이끌어 나간다.

27일(월) 4선 의원으로 영등포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용주 의원(사진 왼쪽)과 역시 4선 의원으로 부의장에 당선된 고기판 의원(사진 오른쪽) ©영등포구의회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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